박솔로몬이 진세원을 옥상에 가뒀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 연출 손형석 박승우) 29·30회에서는 윤시완(박솔로몬)에 의해 감금당한 진세원(이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세원은 윤시완의 편지를 받고 급하게 옥상으로 달려갔다. 자살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이 적힌 내용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는 윤시완의 계략이었다. 자신을 의심하는 진세원을 함정에 빠트리게 하려는 윤시완의 계략.
옥상 창고 같은 곳에 윤시완 있을 거라고 생각한 진세원은 그곳으로 들어갔고, 이를 노린 윤시완은 밖에서 문을 잠궈 진세원을 감금했다. 그리고는 이런 상황을 즐기며 소름 돋는 미소를 지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