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소비자공감 브랜드] 닭발전문포차 발빠닭, 프랜차이즈 부문으로 브랜드 대상 수상

입력 2017-07-13 17: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NS에서 더 유명한 닭발전문포차 발빠닭이 2017 소비자공감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

발빠닭은 2013년부터 경상권에서 입소문만으로 빠르게 점포를 확장해 나갔다. 지난해 말 서울 천호점을 오픈하면서 올해 전국으로의 진출도 활발히 준비 중이다.

특히, 발빠닭은 닭발에 바나나라는 특이한 메뉴 플레이팅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뼈없는닭발을 반으로 잘라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도 업계 최초로 시도했다.

또한, 예쁜 색감의 과일막걸리와 다양한 포차메뉴를 개성 넘치는 플레이팅으로 선보였고 그 결과 전체 고객 중 여성의 비율이 80%에 이르고 있다. 이 고객들의 활발한 SNS 활동이 자연스레 업체 홍보로 이어지게 됐다.

발빠닭은 매년 메뉴 리뉴얼을 통해 트랜드 반영에 주력하고 있다. 또, 메뉴 리뉴얼과 신메뉴 출시 등으로 장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오돌뼈와 닭특수부위인 닭목살구이 등의 신메뉴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최대물류업체인 CJ프레쉬웨이와의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자체물류시스템이 아닌 외주화된 물류시스템으로 본사에서는 메뉴R&D와 마케팅, 디자인에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선우(35) (주)어나더푸드컬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본사에서는 외식사업의 핵심인 브랜드개발 및 메뉴R&D에만 전념해 또 다른 외식문화를 창조해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세계적 기업인 애플, 나이키와 같은 시스템의 '외식엔터테인먼트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꿈”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리=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