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데이비스, 후반기 개막과 함께 복귀… 김현수 자리는?

입력 2017-07-14 0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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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데이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근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크리스 데이비스(31,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데이비스가 15일(이하 한국시각) 후반기 개막전에 맞춰 부상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14일 전했다.

앞서 데이비스는 사근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최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볼티모어는 15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전반기에는 42승 46패 승률 0.477을 기록했다.

데이비스의 복귀로 그동안 1루수로 출전했던 트레이 만시니는 다시 외야수로 돌아갈 전망이다. 김현수의 출전 기회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데이비스는 부상 전까지 61경기에서 타율 0.226와 14홈런 26타점 34득점 49안타, 출루율 0.320 OPS 0.781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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