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알쓸신잡’ 탓에 정체성 혼란 온다”

입력 2017-07-14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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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알쓸신잡’ 탓에 정체성 혼란 온다”

유희열이 새 프로 ‘비긴 어게인’을 언급하면서 “정체성에 혼란을 느낀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이하 ‘알쓸신잡’)에서는 춘천으로 여행을 떠난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희열은 그의 새 프로그램 ‘비긴 어게인’에 대해 “거기서 말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왜 여기와서 그러냐’고 하더라”고 말해 알쓸신잡 후유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비긴 어게인’에서는 연주하고 여기서는 여행하고 대화를 나누지 않느냐”며 “그래서인지 ‘난 누구지’하고 정체성 혼란이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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