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신부’ 신세경X남주혁,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속 로맨스

입력 2017-07-17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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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tvN '하백의 신부' 5화에서 남주혁과 신세경이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 처했다.

17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하백의 신부' 5화 영상이 일부 선공개됐다.

선공개된 영상에선 하백(남주혁)이 직접 차를 운전하며 누군가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의 과속 운전에 소아(신세경)은 연신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소아는 "속도 좀 줄여요. 제한 속도 70이라구요"라 외치며 하백을 질책했다. 하지만 하백은 신호를 무시하고 역주행을 하는 등 폭풍 같은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소아는 "죽고 싶으면 당신 혼자 해요"라며 "죽지 않더라도 이런 스피드는 싫다구요"라고 간절히 부탁했다.

소아의 요청에 하백은 "알았으니까 입 다물지. 큰 맘 먹고 줄여 주는거야"라고 말하며 브레이크를 밟았다. 하지만 이내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는 모습으로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백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로 트럭을 피하며 사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신세경은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이렇게 죽는 거 싫다구요"라고 울부짖었다.

하백은 속으로 "내 종을 그렇게 쉽게 죽게 내버려 둘 것 같아"라고 읊조리며 "멈춰"라고 주문을 거는 모습을 보였다.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속 하백이 차를 멈추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백의 신부'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하백의 신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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