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박준형 “god, 얼굴 별로라 고생 多…1집 수익 740만원”

입력 2017-07-22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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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박준형.

‘오빠생각’ 박준형 “god, 얼굴 별로라 고생 多…1집 수익 740만원”

god 박준형이 신인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준형은 22일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서 “한국에 오자마자 IMF가 터져서 회사가 힘들어졌다. 광고 회사에서 스토리 보드 그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맥주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그때 회사에서도 다시 내 가능성을 보고 부르더라. 그렇게 데뷔를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김원준은 얼굴이 되지만 우리(god)는 얼굴이 거지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박준형은 1집을 통한 수익이 740만원이었음을 밝히면서 “그 돈으로 중고차를 샀다”고 말했다. 그는 “그전에 봉고차를 탔는데 에어컨도 안 되는 차라서 다들 불만이 많았다. 한 번은 열다가 문이 떨어져서 테이프로 붙이고 수습한 적도 있다. 창문으로 내리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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