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정소민, 이준 둘러싼 비밀 알았다...커플 성사 초읽기?

입력 2017-07-23 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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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정소민, 이준 둘러싼 비밀 알았다...커플 성사 초읽기?

이준이 정소민을 붙잡았다. 그를 둘러싼 비밀까지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가 변미영(정소민)을 향해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앞서 미영은 아직 중희를 둘러싼 비밀을 모른 채 자신이 이복 오빠를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 사표를 내기로 결심했다. 안중희에 대한 마음을 접고자 한 것.

이런 결정을 알게 된 중희는 “내가 아버지라고 착각하고 찾아온 날, 나를 아들로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넌 제정신이아. 사표를 내지 말라”며 미영을 붙잡았다.

이후 미영은 중희의 차에 올라타 금방 들은 이야기에 얼떨떨해 했다. 중희는 이런 미영을 향해 “많이 궁금하겠지만 나도 아직 혼란스럽다. 이야기가 정리된 후 가족들에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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