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강예원-신성록-이소연, 촬영장 여름나기 필수템은?

입력 2017-07-30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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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주 연속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죽어야 사는 남자’ 배우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이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연출: 고동선 | 극본: 김선희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정도로 시원하게 빵빵 터지는 핵폭탄급 코믹요소 그리고 억만장자 백작이 되어 돌아온 아빠의 딸 찾기라는 신선한 스토리 라인 등 ‘죽어야 사는 남자’를 향해 쏟아지고 있는 호평 중에서도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그리고 이소연의 작품을 향한 연기 열정은 가장 큰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 폭염 속에서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열일하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더욱 몰입도 있고 유쾌한 드라마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무더위에 맞서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배우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카메라 밖에서는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같이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손에 들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다. 촬영장 한 켠에서 대기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모니터를 확인하거나 대본을 볼 때에도 손에 들려 있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를 통해 바람을 쐬고 있어 푹푹 찌는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배우들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미니 선풍기로는 역부족인 듯 얼음 주머니까지 동원해 더위를 식히는 최민수와 강예원, 그리고 오직 선풍기 바람에만 의지하고 있는 신성록, 촬영 쉬는 시간에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얼음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이소연까지 ‘죽어야 사는 남자’ 배우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역시 각양각색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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