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JBJ→?, 김성리·이기원·주원탁 등 ‘레인즈’ 데뷔할까

입력 2017-08-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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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JBJ→?, 김성리·이기원·주원탁 등 ‘레인즈’ 데뷔할까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새로운 팀 결성 여부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무한 애정으로 탄생된 워너원은 오는 7일 정식 데뷔 소식을 알렸고 권현빈 역시 팬들의 바람대로 JBJ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들의 여전한 인기가 증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명 '레인즈'로 불리는 연습생들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너였다면' 무대에서 미친 보컬로 주목을 받았던 김성리와 막강한 팬덤을 지닌 홍은기, 케이타이거즈의 만능 태권도인 변현민 그리고 '서쪽하늘'로 빛을 발했던 이기원, 특급 팬사랑으로 소문난 주원탁, 95위였던 설움을 딛고 간절한 모습으로 31위까지 올랐던 서성혁까지. 6인방은 비가 오는 날마다 개인 SNS에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이유모를 만남으로 이어가고 있다.

홍은기는 지난 1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자, 이제 시작이야. 렛츠꼬 렛츠꼬!"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로 혹시 모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선 탈락자들에 대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아쉬운 마음이 또 다른 걸그룹 '아이비아이(I.B.I)'를 결성하게 도우며 '아이오아이(I.O.I)' 못지않은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전례가 있기에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또 다른 팀 결성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의견으로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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