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알투베, AL 이달의 선수 선정… ‘월간 타율 0.485’

입력 2017-08-03 0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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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알투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간 타율 5할에 도전할 만큼 뛰어난 타격을 선보인 호세 알투베(27,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가장 뛰어난 한 달을 보낸 아메리칸리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각) 알투베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 앞서 알투베는 지난해 6월에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알투베은 지난 한 달간 23경기에서 타율 0.485와 4홈런 21타점 22득점 48안타, 출루율 0.523 OPS 1.251 등을 기록했다.

휴스턴의 기둥 선수다운 모습. 휴스턴은 현재 투타에서 주력 선수들이 계속해 부상자 명단에 오르고 있지만, 알투베는 변한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완벽한 한 달을 보낸 알투베는 시즌 성적 역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힐 만큼 뛰어나다. 2일까지 103경기에서 타율 0.365와 15홈런, 출루율 0.426 OPS 0.998 등이다.

한편, 휴스턴은 지난 2일까지 69승 37패 승률 0.651로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지구 2위와의 격차는 무려 15경기에 이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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