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7일 NYM전 등판 확정… 마츠와 맞대결

입력 2017-08-03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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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다르빗슈 유(31)의 영입으로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LA 다저스는 오는 5일(이하 이하 한국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LA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의 3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다르빗슈-리치 힐-류현진이 차례로 나선다.

이로써 류현진은 7일 뉴욕 메츠와의 3연전 중 3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당초 6일 2차전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다르빗슈의 영입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뉴욕 메츠에서는 제이콥 디그롬, 세스 루고, 스티븐 마츠를 차례로 선발 등판시킨다. 류현진은 마츠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류현진은 지난 6월 23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맞대결 투수 역시 마츠였다.

류현진은 최근 등판인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시즌 성적은 3승 6패와 평균자책점 3.83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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