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성추행 혐의로 입건…“기억 안 나” 진술

입력 2017-08-12 17: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샤이니 온유, 성추행 혐의로 입건…“기억 안 나” 진술

샤이니 온유(본명 이진기)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오전 7시20분경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112에 신고돼 불구속 입건됐다.

피해 여성은 온유가 무대 위에 있던 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두 차례 만졌고, 동행한 남성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 신고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반면 온유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온유를 비롯해 피해 여성과 목격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시간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후 혐의 입증을 거쳐 다음 주 검찰에 해당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