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불에 뛰어들어 유이 구했다…관계 진전

입력 2017-08-17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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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불에 뛰어들어 유이 구했다…관계 진전

KBS2 수목드라마 '맨홀' 김재중이 불에 뛰어들어 유이를 구했다.

17일 '맨홀' 4회에선 2011년, 해수욕장 화재 사건 이야기가 그려졌다.

모닥불을 켜고 놀았던 봉필(김재중)과 친구들은 각자 흩어져 잠을 청했다. 하지만 시간여행자 봉필은 이날 큰 화재가 나고 이로 인해 강수진(유이)이 다른 남자와 연애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강수진을 좋아하는 봉필로서는 필히 막아야하는 상황인 셈이다.

화재의 원인은 조석태(바로)였다. 모닥불 주변에 있는 담요를 주워 덮다 담요 끝에 불이 붙은 것이다. 결국 봉필은 화재를 막지 못했고 강수진이 잠들어있는, 불이 난 건물 밖에서 발만 동동 굴려야했다.

과거와 달랐던 한 가지는 강수진을 구했던 남자를 제치고 직접 불 속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이다. 결국 봉필은 강수진을 구해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맨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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