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작품 흥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최근 CBS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하는 작품들은 주로 돈을 벌지 못한다. (홍보 등을 할)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몇몇 작품들은 내 ‘이름값’ 덕분에 투자가 되기도 한다. 작은 영화에는 그렇다. 하지만 이마저도 최근에는 쉽지 않다. 흥행작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혹 생각한다. 내 운이 다 된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꼭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불길한 기분도 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믿고 써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로버트 패틴슨은 “인기에서 내려와야 하는 것을 안다. 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니다”면서도 “배우라는 직업은 흥미로운 늘 새롭다”고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로버트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일약 전세계 스타덤에 올랐으나, 이후 이렇다 할 대표작인 없는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