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워너원이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MBC TV '쇼 음악중심'에서는 워너원이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1위에 오르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워너원은 "이 상은 워너블(팬덤명)의 것이라 생각한다. 이 영광을 워너블에게 돌린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워너원은 데뷔 13일 만에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다.

워너원 '에너제틱'은 팬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 서로에게 빠져드는 강렬한 설렘이 곡 전반에 투영돼 있는 노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NCT드림, 소나무, 워너원, 천단비, 스누퍼, 위너, 여자친구, 보이프렌드, 구구단오구오구, 위키미키, 엔플라잉, 크나큰, 더 이스트라이트, 핫샷, CLC, BP라니아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