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마지막 은총 선사…OST 앨범 판매

입력 2017-08-2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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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마지막 은총 선사…OST 앨범 판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이 특별한 OST 앨범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하백의 신부 2017’ 측은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던 OST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의 음원은 내일(22일) 오후 6시, 음반은 같은 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OST 앨범에는 드라마의 주요 장면마다 삽입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노래들이 고스란히 담긴다. 가창곡으로는 사비나앤드론즈의 ‘글래스 브릿지(Glass Bridge)’를 비롯, 하백(남주혁 분)의 요리씬을 더욱 살려준 꽃잠프로젝트 김이지의 ‘팝 팝(Pop Pop)’, 이별 신을 배가시킨 심규선의 ‘니가 없는 날’ 등 총 6트랙이 삽입된다.

더불어 드라마 곳곳에 삽입되어 감동과 여운을 증폭시킨 연주곡 5곡도 포함된다. 총 11곡의 음원을 한 장의 앨범으로 만나볼 수 있어 종영 후 드라마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OST 음반에는 미공개 스틸컷이 다수 포함돼 드라마의 잔잔한 감동을 더한다. 또한 음반 디자인에 드라마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내며, 소장가치를 더욱 높이는 등 드라마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얻으며 화려한 종영을 향해가고 있는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출간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 만화 ‘하백의 신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의 OST 앨범의 음원은 내일인 22일(화)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반은 내일부터 오프라인 각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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