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사업본부 입상 쾌거 “국제비즈니스대상 출품 은상2·동상2 받았어요”

입력 2017-08-22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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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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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스티비어워즈가 선정하는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 3개 부문에서 은상 2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국제비즈니스대상은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시상식으로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경영활동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 후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한다. 올해에는 60여 개국에서 3900여 편을 출품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륜경정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 경륜 스피돔을 활용한 K-POP 콘서트 개최 등을 출품해 기업 커뮤니케이션 홍보 부문에서 은상 2개, 마케팅 부문에서 동상 1개,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팀 부문에서 동상 1개를 받았다.

경륜·경정이 사행산업으로 간주되어 각종 광고 규제를 받는 상항에서 스피돔이라는 장소 콘텐츠를 활용해 전략적인 마케팅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과 대학생 경진대회 포맷을 활용해 색다른 홍보 방안을 발굴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상식은 10월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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