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훈정 감독의 독보적인 연출력, 배우들의 열띤 연기 대결, 예측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가 개봉일인 오늘 오전 10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예매율24.9%, 예매량 40,136명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브이아이피’는 CGV, 메가박스 등 극장 사이트 및 맥스무비와 같은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궤도에 올랐다. ‘브이아이피’는 ‘택시운전사’와 ‘청년경찰’, ‘혹성탈출: 종의 전쟁’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을 제치며 올 여름 마지막을 장식할 흥행 주자로 배턴 터치를 완벽하게 해냈다.
‘브이아이피’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범죄 세계를 그려내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우들의 폭발하는 듯한 열연과 웰메이드 프로덕션 세 박자가 골고루 맞아 들며 언론 및 사전 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올 여름 마지막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영화 ‘브이아이피’는 오늘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