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종영…1일 스페셜 방송 확정 [공식]

입력 2017-08-23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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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종영…1일 스페셜 방송 확정 [공식]

채널A '하트시그널'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당초 12회 방영이었지만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방송을 최종 확정했다.

스페셜 방송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 전원(강성욱, 장천, 서주원, 배윤경, 김세린, 서지혜, 신아라, 윤현찬)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연예인 예측단(가수 윤종신,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모델 심소영,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신동은 다른 일정으로 불참한다.

지난 20일 상암동DDMC에 모인 입주자들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서로를 반가워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녹화 전 대기실에서 근황을 주고 받던 출연자들은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출연자 김세린은 “방송 후 강남역을 지나가고 있는데 어떤 여성 한 분이 내 손에 아이스크림을 쥐어주시며 ‘힘내세요’라고 하더라. 남자 출연자들에게 선택 받지 못한 모습이 안쓰러우셨던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30대 여성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연하의 매력남 서주원은 “레이싱 경기장에 군부대가 출동해 깜짝 놀랐다. 그 때 팬사인회를 했는데 군인들이 일렬로 줄을 서 사인을 받아가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고 고마웠다”라며 경험담을 공개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스페셜 방송에서는 입주자들의 근황 토크 외에도 입주자들의 깜짝 몰래 카메라, '하트시그널'의 오해와 진실, 입주자들을 둘러싼 의혹 해명, 미공개 X 파일 등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입주자들의 솔직∙담백∙유쾌한 매력은 채널A '하트시그널' 스페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방송은 13회∙14회 2회분에 걸쳐 연이어 방송 될 예정이며 9월 1일 밤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가 무한 썸을 타며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동거를 하고, 가수 윤종신∙이상민∙슈퍼주니어 신동∙작사가 김이나∙모델 심소영∙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등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일을 VCR로 관찰한 후 이들의 썸을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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