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 누구?…‘명불허전’ 연기력 폭발 심장병 소녀

입력 2017-08-24 2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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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의 누구?…‘명불허전’ 연기력 폭발 심장병 소녀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출연하는 배우 노정의가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노정의는 ‘명불허전’에서 오하라 역을 맡아 당돌하고 반항기 있는 중2 소녀를 연기 중이다. 김남길과 김아중 사이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오하라는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툭하면 사라지고, 약을 버리고 수술을 거부해 번번이 주치의인 연경(김아중 분)을 곤란에 빠뜨린다. 또 허임(김남길 분)과 연경이 의원, 의사로서 가지고 있는 사명감과 유대감을 이어주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인물이다.

작품에서 반항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를 정도로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배역에 대한 책임감이 투철해 현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얄밉기도하지만 병원에 갇혀 답답한 사춘기 소녀의 예민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드라마 초반부터 주목 받은 노정의는 영화 ‘나는 아빠다’로 데뷔, 드라마에서 이요원, 박신혜 등의 아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눈에 띄는 비주얼과 흡인력 높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 러브콜을 꾸준히 받고 있다. 올해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와 ‘히치하이크’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명불허전’에 연이어 캐스팅 되면서 김유정, 김소현 뒤를 잇는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노정의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tvN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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