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키인터뷰②] 연제형 “언젠가 김윤진 선배와 다시 호흡 맞췄으면”
★ 나만 아는 스타가 아닌 내가 먼저 찜한 스타! 동아닷컴이 야심에 차게 준비한 ‘얘 어때?’는 신인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하는 인터뷰입니다. 이름, 얼굴이 낯설다고요? 당연하죠~! 하.지.만. 미리 알아두는 게 좋으실 겁니다. 나중에 엄청난 스타로 성장할 아티스트들이거든요.★
◆ 스타 자기소개서
1. 이름 : 연제형
2. 생일 : 1995년 10월 12일
3. 소속사 : 다인 엔터테인먼트
4. 전공(특기) : 청주대학교 영화과
5. 출연 작품 :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 웹드라마 ‘통 메모리즈’Y
[영화] 기억의 밤, 시간 위의 집 [뮤직비디오] 소란 ‘Perfect Day’
6. 성격 : 주변에서 인정할 정도로 성격은 굉장히 밝아요. 늘 그렇게 행복해 보인다고도 해요.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장 큰 장점이에요.


Q. 청주대학교 영화과 연기 전공이네요. 단편 영화도 많이 찍었겠어요.
A. 네. 연기 뿐만 아니라 연출도 해보니까 제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죠. 서로 친한 사이끼리 찍는 거니까 연기도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고요. 단편 영화에선 배우라고 해도 스태프 일들을 도와줘야 해요. 그런 경험들이 다 밑거름이 된 것 같아요.
Q. 그럼 처음부터 배우로의 꿈을 꾸고 진학을 한거네요? 어떻게 연기에 관심을 두게 됐나요?
A. 고등학교 때 연극부를 하면서 두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어요. 그 때의 기억들이 지금의 저를 만든 것 같아요. 처음에는 집안에서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하셨지만 이제는 ‘이왕 한 것 끝까지 가보라’고 해주세요. 저 스스로도 지금 이 길을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아요.
Q. 약간 배우 성준과 가수 존 박도 닮은 것 같아요. 앳된 얼굴이 조금 방해가 되진 않아요?
A. 예전에는 학생이나 남동생 배역이 참 많이 들어왔어요. 그런데 나이를 조금 먹으니 또 들어오는 배역이 달라지더라고요. 분명히 이미지 때문에 한정적인 역할만 들어오긴 하지만 그걸 뿌리칠 수 있는 것도 제 연기 실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 얼굴과는 달리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성숙한 역할도 자신 있어요.
Q. 신인 배우니까 당연히 오디션 준비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겠지만 평소에는 배우로 어떤 걸 준비하나요?
A. 회사 지하에 연습실이 있어요. 거기서 배우를 준비하는 친구들끼리 서로 연기 연습을 하고 따로 수업을 받는데 시간을 써요. 그리고 쉴 때는 안에 있는 걸 답답해 해서 늘 밖에 나가 있어요. 혼자 영화를 많이 봐요. 최근에 개봉한 영화들, ‘군함도’, ‘덩케르트’, ‘혹성탈출’까지 다 봤는걸요.
Q. 그럼 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인상깊었던 배우가 있나요?
A. ‘군함도’의 소지섭 선배님이 보여주신 연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게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이제훈 선배의 ‘박열’은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다 좋았어요.
Q. 오디션을 자주 보잖아요? 지금까지 들었던 피드백 중에서 가장 상처됐던 반응이 있나요?
A. 상처를 주는 말보다는 오히려 제 연기가 끝났을 때 아무런 반응 없이 ‘네 수고하셨습니다’ 그 한마디에 더 좌절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연기를 할 때가 제일 편하고 숨이 잘 쉬어진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을 받아요.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교 행복한 마음으로 준비해야죠.
Q. 그럼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한 번 같이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가 있어요?
A. 김윤진 선배님이요. 영화 ‘시간 위의 집’ 쫑파티 때 저 같은 단역들도 다 챙기시면서 토닥여 주셨던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제 개인적으로 굉장한 감동을 받았어요. 기회가 오면 꼭 다시 뵙고 싶네요.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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