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연인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Christian Cowan)과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3년 넘게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 등 다수의 외신은 6일(현지시간)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이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일 열린 메트 갈라(Met Gala)에 함께 참석했으며,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뉴욕 마크 호텔에서 약혼 사실을 주변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관계자는 페이지식스에 “비공개로 진행된 약혼식이었다고 들었다”며 “두 사람은 무척 행복해 보였고,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2월,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조 바이든(Joe Biden)이 백악관에서 ‘존중결혼법(Respect for Marriage Act)’에 서명하는 자리에 함께 참석하며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다. 해당 법안은 동성 및 인종 간 결혼에 대한 연방 차원의 인정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은 뉴욕 거리에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은 물론, 타투숍 데이트와 패션쇼 동반 참석 등으로 꾸준히 애정을 드러내왔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