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스탠튼, NL 이주의 선수 선정… 5홈런-OPS 1.569

입력 2017-08-29 0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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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 시즌 60홈런 고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28, 마이애미 말린스)가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스탠튼이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5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 또한 스탠튼은 앞서 이달 두 번째 주에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스탠튼은 이달의 선수 역시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스탠튼은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48와 5홈런 11타점 8득점 13안타, 출루율 0.500 OPS 1.569 등을 기록했다.

특히 스탠튼은 지난 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지난 28일에는 시즌 50호 아치를 그렸다.

폭발적인 장타력을 자랑한 스탠튼은 시즌 127경기에서 타율 0.296와 50홈런 108타점 102득점 141안타, 출루율 0.389 OPS 1.059 등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성적은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 스탠튼은 후반기 41경기에서 타율 0.338와 24홈런 50타점, 출루율 0.448 OPS 1.328 등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폭격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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