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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두 번째로 좌익수로 나선 박병호가 무안타로 침묵하며 트리플A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멈췄다.
박병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포터킷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 팀)와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이날 박병호는 첫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을 기록한 뒤 6회 대수비 레비 마이클과 교체되며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로 박병호는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고 시즌 타율은 0.253으로 하락했다. 수비에서는 플라이볼 1개를 잡아내며 실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