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첫 병살타 처리… 6이닝 1실점 호투

입력 2017-09-06 1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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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6회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1로 맞선 6회 선두타자 브랜든 드루리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6이닝 만에 처음 나온 선두타자 피출루.

이어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다니엘 데스칼소를 투수 앞 땅볼로 유인해 1-6-3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첫 병살처리.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담 로살레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6회를 실점 없이 마무리 했다. 6회까지 3피안타 1실점 5볼넷 7탈삼진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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