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강습 타구 불구 호수비… 5이닝 1실점

입력 2017-09-06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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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타구에 다리를 맞은 상황에서도 5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 크리스토퍼 네그론을 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 이아네타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냈다. 류현진은 이아네타의 타구에 다리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수비했다.

이후 류현진은 A.J. 폴락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으나 J.D. 마르티네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5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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