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탈삼진 행진을 펼치며, 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투수 잭 그레인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1회부터 3이닝 연속 탈삼진 행진.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크리스토퍼 네그론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2사를 만들었다.
이후 류현진은 1회 볼넷을 내줬던 크리스 이아네타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며 3회를 실점 없이 KKK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