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한일 경륜 국가대항전에서 1,2,3위를 차지한 일본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제공|경륜경정사업본부
결승전에는 한국팀 이현구, 박용범, 황인혁, 정해민 선수가, 일본팀 사토우 신타로우, 이나가와 쇼우, 히가시 류우노스케, 하야사카 슈우고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한국 선수들은 일본 선수 대열 가운데를 차지해 견제했지만 이른 시간 승부에 나선 일본 선수들에게 허를 찔리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우승을 차지한 사토우 신타로우 선수는 “매년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해 올해는 꼭 승리를 하고 싶었다. 강한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우승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