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킹스맨: 골든 서클’ 마크 스트롱 “화려한 액션과 새로운 무기들 기대해달라”

입력 2017-09-20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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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네이버 V Live 무비토크 ‘킹스맨2’

20일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의 무비토크에서는 주연배우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출연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사회를 맡은 한석준 아나운서는 배우들에게 "킹스맨 시리즈는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있다" 며 "1편을 본 사람들이 감독이 약을 하고 만든게 아닐까 하는 정도로 놀라워했다"는 반응을 전했다.

이번 영화가 1편과는 어떤 점이 차별화 되었는지에 관한 질문에 마크 스트롱은 "더 많은 약과 업그레이드 된 무기들?" 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태런 에저튼은 "1편과 많은 것이 연결되어 있으나 스케일이나 액션면에서 좀 더 와일드해지고 더 화려해진 것 같다"고 답했다.

마크스트롱 역시 "액션같은 것을 기대하면 좋을 것 같다" 며 "1편보다 좀 더 위험하고 강렬한 색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킹스맨2’에서 어떤 새로운 무기들이 등장하는지에 관한 질문에 마크 스트롱은 “해리가 쓰는 우산이 단순한 방패 기능 뿐 아니라 비디오 기술을 이용해서 더 유용해지고 업그레이드 됐다”고 답했다. 또 그는 새로운 기능을 가진 야구배트나 사물을 얼려버리는 스프레이와 같은 무기들도 등장한다고 귀띰했다.

케이블카에서 진행되는 액션이 인상적이었는데 위험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태런 에저튼은 “몹시 안전하게 촬영했기 때문에 위험했던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격투씬에서 원래는 빗나가야 했던 것이 잘못 맞아서 주먹이 바로 내 코로 날라왔던 적이 있었고 눈물이 조금 났었다” 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끝으로 배우들은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손을 흔들면서 마무리했다.

매튜 본 감독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은 지난 2015년에 개봉했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으로 개봉은 오는 9월 27일이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네이버 V Live 무비토크 '킹스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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