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듀크 “반드시 천안 넵스컵 결승전 진출할 것”

입력 2017-09-2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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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의 새 외국은 선수 듀크가 천안∙넵스컵 결승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21일 오후 4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인삼공사를 상대로 2017 천안∙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18일(월) A조 조별예선 2차전에서 37득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듀크의 맹활약과 20득점으로 공격을 뒷받침한 표승주의 활약에 힘입어 기업은행을 3:2로 제압하고 2전 전승을 기록,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컵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배구에 빠르게 적응하며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 선수 듀크는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내가 가지고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 결승전에 진출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차상현 감독은 “우리가 집중력을 발휘해 GS칼텍스 특유의 끈길긴 플레이를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반드시 승리하여 GS칼텍스를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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