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지 못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 행진 재개를 노린다.

텍사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1루수 조이 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포수 로빈슨 치리노스-3루수 윌 미들브룩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앤드류 캐시너.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좌익수 마윈 곤잘레스-포수 에반 개티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콜린 맥휴.

추신수는 맥휴를 상대로 강점을 보였다. 통산 9타수 3안타, 타율 0.333와 출루율 0.400 OPS 1.067 등을 기록했다.

현재 21홈런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홈런 1개를 추가할 경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타이를 이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