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피플‘ 박진영×엑소, 최고 프로듀서와 최강 아이돌 도킹

입력 2017-09-29 14:0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진영과 글로벌 정상 아이돌 엑소가 만났다. 30일 밤 방송 예정인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통해서다.

박진영은 1990년대 후반 그룹 god부터 원더걸스, 2PM, 최근의 GOT7, 트와이스에 이르기까지 20여년에 걸쳐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그룹을 발굴, 제작해온 국내 대표 프로듀서.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 대상 석권은 물론 최근 4년 연속 앨범 100만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운 글로벌 인기정상의 그룹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3년 데뷔 후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작사, 작곡가, 제작자로서 굳건히 자리매김중인 박진영과 현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엑소가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통해 만나 풀어갈 이야기와 다양한 매력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평소 강렬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엑소는 이번 ‘파티피플’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를 벗어 던지고 현실 남자친구에 빙의한 ‘남친미’ 가득한 모습으로 또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또 사전 준비 없이 현장의 관객들이 요청하는 신청곡들을 모두 즉석에서 소화하며 빼어난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악기연주, 걸그룹 댄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도 선사한다.

아울러 엑소는 최근 발표한 신곡 'POWER'의 안무가 될 뻔 했던 멤버들의 아이디어 초안도 공개한다. 평소 멤버들이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즐겨하는 데서 착안, 서로에게 ‘힘’을 주는 경쾌한 콘셉트를 완성해 보자는 의미로 벤치 프레스와 케틀벨 등의 동작을 응용했다는 사연이다.

한 사람씩 시연한 헬스 안무가 큰 호응을 얻자 멤버들은 오직 ‘파티피플’에게만 헌정하는 무대로 원래의 헬스 안무를 접목한 한정판 'POWER' 무대도 선보인다. 30일 밤 12시 15분 방송.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