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내일 공식 개장

입력 2017-09-29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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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캐릭터 라바, 윙클베어 등 소재 3개 테마존, 15개 어트랙션

제주신화월드의 테마파크 ‘신화테마파크’가 30일 공식 개장한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와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이 제휴해 만든 국산 캐릭터 테마파크다.

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 라바, 윙클베어, 벅, 오스카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해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주제로 한 3개 테마 존, 15개의 어트랙션을 갖추었다.

입구의 ‘로터리 파크’에서는 산업혁명과 21세기 첨단 문명이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오스카의 신대륙’은 정글 속 고대 잉카 문명과 마야 문명을 주제로 했다. 또한 ‘라바의 모험의 마을’에서는 세계 신화와 동화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조성했다.

제주신화월드는 홍콩 람정인터내셔널의 자회사 람정제주개발㈜에서 건설하는 제주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다. 250만여㎡의 부지에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 맞춘 서비스, 레저,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는 4월 풀서비스 리조트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 신화테마파크를 개정했고, 11월에는 지드래곤이 기획에 참여한 볼링클럽, 카페 등이 있는 ‘YG리퍼블릭’을 오픈한다. 또한 12월 공식 개장 때는 메리어트 리조트, 람정 리조트, 마이스 시설, 레스토랑, 푸드스트리트, 리테일몰,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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