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스탠튼, 마지막 경기에 선두타자 출전… 60홈런 조준

입력 2017-10-01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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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8, 마이애미 말린스)이 60홈런 달성을 위해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두타자로 나선다.

마이애미 구단은 스탠튼이 2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두타자로 나설 것이라고 1일 전했다.

이는 최대한 많은 타석에 들어서기 위한 것. 마이애미 구단이 스탠튼의 60홈런 달성을 위해 타순 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스탠튼은 1일까지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0.280과 59홈런 131타점 123득점 166안타, 출루율 0.376 OPS 1.009 등을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 1개만 때릴 경우 시즌 60홈런에 도달한다. 메이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한 시즌 60홈런이 나온 것은 지난 2001년이다.

스탠튼이 상대할 애틀란타의 선발 투수는 왼손 선발 투수 맥스 프라이드(23). 스탠튼은 이번 시즌 프라이드를 상대로 홈런 1개를 때린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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