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러시아 평가전] 신태용호, 후반 미란추크에 추가골 허용… 0-4

입력 2017-10-08 0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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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신태용호가 첫 해외 원정 평가전서 실망스런 경기력을 선보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시간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이 진행 중인 현재 0-4로 끌려가고 있다.

한국은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도르 스몰로프(FC 디나모 모스크바)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마친 한국은 후반 9분과 11분 김주영이 연속 자책골을 범했다.

한국은 후반 37분 미란추크에게 다시 골을 내주며 스코어는 0-4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러시아와 2전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2013년 UAE 두바이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2로 졌고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은 51위, 러시아는 64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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