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모로코’ 수비 불안으로 크게 뒤진 한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의 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각) 스위스 빌 티쏘 아레나에서 모로코와 맞붙었다.
한국은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전반 6분과 전반 10분, 후반 2분에 연속 골을 내주며 0-3으로 끌려갔다.
이후 한국은 후반 20분 구자철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제치려다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고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슈팅해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