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S] NYY 디디 그레고리우스, 클루버에 연타석 홈런

입력 2017-10-12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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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연타석 홈런으로 초반 뉴욕 양키스의 우세를 가져왔다.

뉴욕 양키스는 10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1회부터 선취점을 올렸다. 뉴욕 양키스는 선취점을 올린 3, 4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의 주인공은 디디 그레고리우스였다.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1회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코리 클루버의 4구 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진 3회초 1사 1루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디디 그레고리우스는 클루버의 3구 째 커브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쳐 또 한 번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는 3-0으로 리드하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 승자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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