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사진)가 영국에서 안정적이고 우수한 주행성능과 강력한 파워를 인정받아 올해의 토우카(Towcar)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 로얄 오토카 클럽에서 열린 제35회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 올해의 토우카 시상에서 코란도 C는 엔트리 부문(판매가 2만4000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에 선정됐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코란도 C가 유일하게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코란도 C에 대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견인력(towing capacity)과 가속력, 안정적인 고속주행, 빠르고 안정적인 차선변경 등을 장점으로 손꼽으며 가격 대비 가장 훌륭한 토우카라고 평가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