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오징어 트럭에 앉은 이요원-라미란-명세빈의 ‘코믹 케미’

입력 2017-10-19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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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부암동 복수자들’ 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이요원과 라미란, 명세빈의 코믹 케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겸(이준영 분)은 친엄마가 선산을 팔아버리려고 하자 난동을 부렸고 결국 파출소에 붙잡혀 있게됐다. 경찰이 수겸에게 보호자를 데리고 오라고 하자 친엄마는 자기가 보호자라며 나섰지만 화가 난 수겸은 그를 모른척하고 보호자로 김정혜(이요원 분)를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정혜의 아들이 파출소에 있다는 소식을 들은 홍도희(라미란 분)와 이미숙(명세빈 분)은 정혜를 혼자 보낼 수 없다며 파출소를 찾아 가는 길에 동행했다. 정혜의 차를 타고 가던 중 시골길이 펼쳐지자 미숙은 "남편 저녁 해주기 전까지는 돌아올 수 있겠죠?"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것도 잠시 세 사람은 창문을 열며 시골바람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때 정혜의 차 앞에 있던 트럭에서 볏짚단이 떨어지면서 정혜의 차를 뒤덮었고, 결국 차는 논두렁으로 떨어져 버렸다. 이에 도희는 히치하이킹을 하기 위해 도로에서 몸을 배배 꼬았지만 모두 그 앞을 지나쳐 버렸다.

뒤이어 정혜를 본 차 한대가 그들 앞에 섰지만 차 문을 연 정혜는 "냄새가 나서 못타겠다"며 닫아버렸고 도희는 "오픈카라도 탈거냐"며 어이없어 했다. 결국 세사람은 오징어를 실어 나르는 트럭 짐칸에 타게 됐고 도희는 "나 돌아갈래"라고 말하며 소리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vN '부암동 복수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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