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년 연속 FIFA 풋볼 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입력 2017-10-24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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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런던 팰러디엄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17’을 개최했다.

이날 호날두는 전 세계 FIFA 회원 가입국 대표 팀 주장(25%), 감독(25%), 기자단(25%), 일반 대중(25%)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날두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슈퍼컵,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의 감독으로는 레알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선정됐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키퍼로는 지안루이지 부폰이 선정됐고, 리케 마르텐스와 사리나 위그만은 각각 올해의 여자 선수상, 올해의 여자 감독상을 수상했다.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은 지난 1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올리비에 지루 골이 선정됐다.

‘월드 베스트11’에는 호날두를 비롯해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안드레아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 알베스, 레오나르도 보누치, 마르셀루, 지안루이지 부폰이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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