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 HOT5] 성추행 사건 여배우, 편지로 입장 전달

입력 2017-10-25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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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현장에서 일어난 여배우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인 여배우A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기자들이 어떻게 성폭력에 노출되는지, 원인은 무엇인지, 연기자를 보호하는 대책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쪽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A는 여성영화인모임·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등 13개 단체로 이뤄진 공동대책위원회가 24일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 자신의 편지를 보내 입장을 밝혔다. 자신을 “연기 경력 15년차”라고 소개한 A는 “미숙하지도 않고,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도 가능한 전문가다. 처음 성폭력을 당한 뒤 패닉에 빠져 제대로 대처를 못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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