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동휘 ‘부라더’ 깨알 장기자랑…‘성대모사 달인’

입력 2017-10-25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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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배우 이동휘가 숨겨왔던 개인기를 맘껏 표출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부라더’의 배우 마동석, 이동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동휘는 앞서 “생방송이라 떨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소 수줍은 성격이지만 용기 내서 성대모사 장기자랑을 시도하기도 했다.

가수 조성모와 윤민수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바이브의 노래 ‘술이야’를 부르며 특유의 ‘앓는’ 목소리를 완벽 재현했다.

마지막으로는 배우 유해진이 자신한테 해준 조언을 그대로 따라하며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정찬우는 “무슨 말인지 발음은 잘 못 알아듣겠지만 비슷하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동휘는 예쁘게 봐 달라고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황급히 마무리했다.

한편, 마동석과 이동휘가 열연을 펼친 영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오는 11월 2일 개봉 예정.

박정서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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