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노트’ 김환희 “아직도 ‘뭣이 중헌디’로 불려...이름 기억해 주길”

입력 2017-10-26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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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노트’ 김환희 “아직도 ‘뭣이 중헌디’로 불려...이름 기억해 주길”

배우 김환희가 ‘곡성’ 이후의 연기 부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옥수수 드라마 ‘복수노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향기, 김환희, 박솔로몬, 차은우, 지건우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환희는 “‘곡성’ 이후 연기에 대한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직까지 회자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부담은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지금도 사람들이 날 보면 ‘뭣이 중헌디’라고 부른다. 이제는 배우 김환희로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옥수수를 통해 공개되는 ‘복수노트’는 어느 날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노트를 손에 쥔 10대 소녀가 자신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인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금요일 10시에 옥수수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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