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피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완벽한 투구를 펼치던 저스틴 벌랜더(34)의 노히터 게임 행진이 작 피더슨의 홈런 한 방에 끝났다. 피더슨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더슨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7 월드시리즈 2차전에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피더슨은 0-1로 뒤진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벌랜더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LA 다저스 타선은 4회 2사까지 벌랜더의 완벽한 투구에 가로막혀 볼넷 1개만을 얻었다. 하지만 피더슨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