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 측이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선배군단의 현장 출극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26일) 공개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첫 공개녹화 현장에 출근하는 선배군단의 비하인드 컷에서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긴장감과 처음 후배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선배군단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반갑게 인사를 하는 친근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에 녹화에 들어가 참가자들의 도전을 지켜볼 때는 웃음을 잠시 내려놓고 진중한 자세로 임하며 신중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참가자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잠시 주어진 쉬는 시간에도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꼼꼼하게 훑어보며 후배들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도전을 응원해주고 도와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던 선배군단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다방면으로 선배군단들이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뽐내왔듯이 사진 속에는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던 이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촬영장 뒷모습만으로도 베일에 가려진 ‘더 유닛’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선배군단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가요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여섯 명의 선배군단은 존재만으로도 든든함을 안기고, 이들의 지도 아래 성장해갈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더 유닛’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주어 끼와 재능, 숨은 잠재력까지 마음껏 표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한 프로그램. 첫 방송을 이틀 앞둔 현재, 수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연일 뜨거운 화제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28일(토)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