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전에서 패한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IA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2차전은 26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날 KIA는 포수에만 변화를 줬다. 테이블 세터진에 그대로 이명기(우익수)와 김주찬(1루수)이 나선다. 중심타선에는 로저 버나디나(중견수), 최형우(좌익수), 나지완(지명타자)이 역시 동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하위 타선에는 안치홍(2루수), 이범호(3루수), 한승택(포수), 김선빈(유격수)이 포진했다. 선발투수는 이번 시즌 20승 투수 양현종이 나선다. 포수만 김민식에서 한승택으로 변경됐을 뿐 나머지는 1차전과 동일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