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차전]승장-김기태 감독 “팻딘 컨디션이 유독 좋았다”

입력 2017-10-28 18: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IA 김기태 감독.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승장 KIA 김기태 감독=투수들이 모두 잘 던졌고, 야수들도 타격감이 좋았다. 번트 같은 작전 부분도 대부분 잘 됐다.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 (불펜투입 순서는 어떻게?) 상대 타선을 고려해 임창용~심동섭~김세현을 투입시켰다. 임창용은 원포인트로 계산했고, 심동섭은 (좌타에) 맞춰서 준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승부처는 8회말 수비였다. 앞선 상황에서 추가점수를 못 내 위기라 생각했는데, 리드를 잘 지켰다. (나지완이 8년 전과 비슷한 9회홈런을 쳤다.) 그때는 중계로 봤는데, 오늘은 직접 현장에서 보니까 느낌이 남달랐다. 선수 본인도 그렇고, 여기에 와주신 많은 팬분들도 굉장히 기쁘셨을 것 같다. 좋은 기운을 받아서 다음경기 준비 잘 하겠다. (팻딘이 호투를 펼쳤다.) 오늘 컨디션이 유독 좋아보였다. 워낙 잘 던져줘서 투구수가 많은데도, 8회에 올렸다. 선발투수로서 굉장히 역할을 잘 해줬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