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김재욱-양세종 갈라섰다…“경영에서 손 떼라”

입력 2017-10-31 2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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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김재욱-양세종 갈라섰다…“경영에서 손 떼라”

결국 김재욱(박정우)과 양세종(온정선)이 갈라섰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26회에서는 박정우가 이현수(서현진)-온정선 커플 사이를 본격적으로 훼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온정선의 식당 굿스프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오던 박정우. 그는 미슐랭 쓰리 스타를 앞세워 “그가 만들어준 메뉴를 포함시켜라”고 지시했다. 온정선은 “내 요리 하고 싶어서 식당 차린 것”이라고 발끈했다.

박정우는 “현실이 안 받쳐주면 타협해라”고 타일렀지만 온정선은 “형의 지분을 빼주겠다. 경영에서 손 떼라”고 더 세게 받아쳤다. 박정우가 “후회하지 않겠느냐. 경영하는 것 쉬운 일 아니다. 내가 지금까지 봐줘서 이 정도였던 것이다”라고 경고하자 온정선은 “끝까지 안 봐준 거면 봐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온정선은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유신 땅은 팔지 마라”고 당부한 유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기로 결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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