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6] 스프링어, 선제 1점 홈런… 3G 연속 아치 폭발

입력 2017-11-01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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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조지 스프링어(28,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스프링어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7 월드시리즈 6차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스프링어는 0-0으로 맞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A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에서 선취점을 만들어낸 것. 스프링어는 이번 월드시리즈에서 휴스턴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지 스프링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스프링어는 지난달 26일 2차전에 이어 29일과 30일 4,5차전에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이로써 스프링어는 이번 월드시리즈 4호이자 3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또한 스프링어는 지난달 25일 1차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때리며, 휴스턴이 우승할 경우 가장 유력한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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