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2017 크리스마스 디너쇼’ 개최

입력 2017-11-02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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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크리스마스 디너쇼 포스터. 사진제공|블루몽뜨

‘영원한 오빠’ 남진이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갖는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루몽뜨(회장 이병휘)는 ‘2017 남진 크리마스 디너쇼’를 12월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님과 함께’ ‘가슴 아프게’ ‘그대여 변치 마오’ ‘빈잔’ 등 50여년 가수활동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남진은 ‘디너쇼의 황제’로 불릴 만큼 디너쇼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는 대형 스타다. 매년 디너쇼를 개최하지만, 매진 사례를 이어온 것은 남진의 가치를 증명해준다.

남진은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답게 뛰어난 가창력과 관객을 사로잡는 화끈한 무대매너, 거기에 구수한 입담까지 갖춰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수로 통한다. 이번 디너쇼에서도 특유의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블루몽뜨 측은 “남진이 올해는 특별히 크리스마스에 디너쇼를 갖고 관객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함께 새해를 희망차게 맞을 수 있도록 무대에서 열정을 쏟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진의 이번 디너쇼는 방송인 엄용수와 메이(MAY)가 진행을 맡는다.

디너쇼 입장권은 12월24일 공연만 먼저 11월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독점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12월 24일 티켓을 예매한 관객에 한해 공연 기획·제작사인 ㈜블루몽뜨와 후원사인 FX렌트그룹(회장 조정식)에서 제공하는 2018년 남진 캘린더(26p)를 증정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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